새로운삶

자기가 나설 무대가 아닌 곳에 함부로 나서지 마라. 세계에는 빈 곳이 얼마든지 있다. -입센- 나에게 맞는 곳은 어디든 있고 나에게 맞는 곳이 있기에 맞는 곳에서 최대한 나대야한다고 생각한다. 나에게 맞지도 않는 곳에서 그러하다가 미움을 사고 꼴사납다고 욕을 먹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예전에 술에 취해서 약간 까불었던 적이 있었는데 나보다 윗 사람에게.. 약간 미안하다.. 당시 그냥 쿨하게 넘겨주고 주변 사람들도 재밌게 받아들이고 그랬지만.. 왠지 그 다음날 기억이 났는데.. 되게 죄송했다..

삶의 기술이란 하나의 공격 목표를 정해놓고 거기에 모든 힘을 집중하는 것이다. -앙드레 모루아- 내가 정한 타깃은 기본기이다. 많은 사람들이 기본기를 이번에 정해놓지 않았을까.. 싶다.. 학교의 사람들만을 놓고 본다면. 근데 나는 거기다 더해서 장난도 조금 쳐보려고 생각하고 있다. 응용도 하고 그냥 막 생각나는 것도 해봐서 이리저리 섞어도 보고 할 것이다. 그렇게 연구를 조금 해보려고 한다.

현명하고 세련된 온화한 대화는 문화인의 최고의 꽃이다. 대화는 우리가 우리 자신을 나타내는 것이다. -에머슨- 가끔 말을 거칠게 할 때가 있다. 정말 스트레스를 받을 때, 게임을 할 때, 당구를 칠 때이다.. 보통 이때에 엄청 나도 모르게 거칠게 말을 하곤 한다.. 정말 뭔가에 씌인 것 처럼.. 욕도 하고 비유도 거지같이 들어서 비꼬기도 한다.. 그러면 안되지만.. 무의식중에 습관이 되있는 것 같다. 화가 나면 동시에 그렇게 말을 한다.

사람들은 존재하는 것들을 보고 "왜?"냐고 묻지만, 나는 없었던 것을 꿈꾸며 "안 될 게 뭐야?"라고 묻는다. -조지 버나드 쇼- 솔직히 가끔 생각을 하면서 안 될 게 뭐냐..하고 생각을 한다. 무리인 감도 있지만 정말 안 될 것 같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내가 요즘 카피를 하거나 연습에 임할때도 그렇게 임한다. 안 될 게 뭐냐 나라고 못할 쏘냐..하며.. 그렇게 무대뽀 정신으로 밀고 나간다.. 물론 많이 부딪히면 조금 천천히 생각을 해보긴 하지만..

바라지 않던 일이 바라던 일보다 훨씬 자주 생긴다.-플라우투스 의외로 내가 바라지 않던 것들이 나에게 더 많이 일어난다고 생각한다. 내가 노력을 하지 않아 이렇게 될 것 같은데 이러한 일이 나에게 이뤄지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 노력을 하지도 않고.. 그러할 때가 꽤 있었다.. 놀부심보로.. 그리고 웃긴 것이 사람의 촉이란게 좋지 않은 것은 빨리 예측이 되고 확실하게 다가온다..

재물의 부족은 채울 수 있지만, 영혼의 빈곤은 회복할 수 없다.-라볼레 돈은 돌고 도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린 몫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환경에 따라 확실히 다른 부분이 있긴 하겠지만.. 그 또한 이겨내는 사람도 있으니 환경의 핑계는 대지 않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이 든다.. 나 또한 핑계를 많이 대고 생각없이 살았었는데 지금은 그냥 수긍하고 인정하고 공부하고 혼나고.. 뭐 그렇게 살아간다.. 너무 피폐하지 않게끔..

인생에서 가장 멋진 일은 사람들이 당신이 해내지 못할 거라 장담한 일을 해내는 것이다. -월터 배젓- 내가 해내지 못할 것이라.. 그것은 참 많지만 지금 내가 해야할 것에서 해내지 못할 것 같다고 생각이 되는 것은 딱히 없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내가 다 할 수 있을 것 같다. 다만 시간은 조금 걸리겠지만.. 그래도 꽤나 잘 해낼 것 같다는 마음속의 믿음이 있다.

인간이 남에게 친절을 베푸는 건 자신이 안전할 때뿐이다. -오쿠다 히데오- 뭐든 내가 해줄 수 있는 것은 내가 일단 안정이 되었을 때, 혹은 내가 가능할 때 해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솔직히 나도 안되었는데 내가 누구를 챙기고 해준다는 것은 조금 순서가 뒤바뀐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내가 뭔가가 되지 않았을 때는 누구에게 뭘 해주기가 힘들다. 나도 하기 바쁘기 때문이다. 일단 내가 된 후에 누구를 챙기는 것이 순서에 맞다고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나는 모든 이들이 생에 동안 적어도 한 번은 패배를 겪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패배에서 배울 수 있는 것이 정말 많다. -루 홀츠- 패배에서 정말 많은 것을 배웠다. 여태까지 패배만 해봤다. 안타깝지만. 후회가 되긴 하지만 그 후회에 메달려 봤자 뭐 없기에 일단 내 할 것하면서 준비하고 있다. 정말 내가 지금 다시 하는 것들을 그때에 잘 해내고 또 신경써서하고 꾸준히 해왔다면 나는 지금 지금의 한 3~4배 정도되는 위치에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제부터라도 내가 생각했던 것들을 잘 알았고 그것들이 맞았다는 것을 알았으니 행할 것이다.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모든 일 중 가장 어려운 일이고, 궁극적인 최후의 시험이자 증명이며, 그 외 모든 일은 이를 위한 준비일 뿐이다. -라이너 마리아 릴케- 지금의 내 애인에게 나는 감사한다. 모자라고 부족한 나를 사랑해주고 나와 만나주기 때문이다. 이렇게 내가 나를 낮추어 단어를 선택하고 말하는 이유는 정말 말 그대로기 때문이다. 금전적으로 그러한 것이 아니라 외모적으로 그러한 것이 아니라 그냥 내가 느끼기에 이렇게 표현하고 싶고 표현해야될 것 같아서 그렇게 하는 것이다. 정말 진심으로 감사하다.

일을 즐기면 일의 완성도가 높아진다. -아리스토텔레스- 요즘 일을 하면서 즐겁다. 예전엔 솔직히 짜증도 많이 나고 급하게 부랴부랴 많이 했었는데 지금은 그냥 생각에 잠겨 생각을 하며 조금 즐기게 되었다. 생각이 참 많아진다. 그래도 많이 하고 오래하면 힘들긴 하다..

무례함이란 약자가 강한 척하는 것이다. -에릭호퍼- 최근에 술집에서 얼굴은 말짱하게 보이고 걸음걸이도 꽤 멀쩡한 남자 사람이 술을 먹다가 술집 사장님과 그 가족들에게 실수를 하였다. 우리테이블에게도 다른테이블에 앉아서 다 들리게끔 말하면서 평가를 하고 판단을 내리고 그 가족분들께도 무례하게 제스처를 취하고 그럤다..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았는데 술이.. 참.. 그렇게 사람을 망치고 또 무례하게도 만드는구나..다시 한 번 느꼈다.

우리는 자시을 이김으로써 스스로를 향상시킨다. 자신과의 싸움은 반드시 존재하고, 거기에서 이겨야 한다. -에드워드 기번- 요즘은 내가 나를 잘 이기지 못하는 것 같다. 비가 와서 늘어지기 때문이라고 변명을 하고 싶지만.. 정신을 아직 덜 차려서 그러한 것 같다고 생각한다. 몇몇 부분에서는 아직 미숙하다. 그래서 아직 많이 배워야하고 경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조금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하여.

변명을 잘하는 자는 다른 어떤 것도 잘할 수 없다. -벤저민 프랭클린- 아직도 변명은 가끔한다. 뭐떄문에 못했네 뭐때문에 시간이 없었네 하며.. 별로 좋지 않다는 것을 나도 알고 있다.. 고쳐야하는 것이라는 것도 알고 있고.. 그래서 그러한 소리를 최대한 하지 않으려고 나는 노력하고 있고 최대한 고치려고 ㄹ발버둥칠 것이다. 화실히 고치고 지지 않을 것이다.

고정관념에서 벗어나게 되면 계속해서 같은 문제 때문에 같은 교훈을 배울 필요가 없다. -앤드류 매튜스- 내가 하고 있는 것은 지금 당장 재미없게 내가 참고 잘해야해 라는 생각이 있었다. 재미가 있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고 행하였다. 재미가 있으면 내가 잘못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재미가 있을 수가 없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행하고 행했었다. 그 결과.. 안봐도 비디오였다. 좋을 수가 없었다. 잘못생각을 하여도 한참을 잘못 생각하고 있었다. 지금은 그러지 않지만.. 한떄의 나의 모습을 떠올려보니... 참 .. 안타깝다..

만족은 궁궐보다 작은 집에서 거처하는 일이 많다. -쇼펜하우어- 운전실력에 좀 만족하고 싶다.. 컨트롤해야할 것이 참 많다.. 생각외로 정말 어렵다. 보기에는 그저 쉬워보였는데 들어가니 막상 뭘해야 할 지 모르겠고 겁이 덜컥 난다.. 실제 도로로 나가면 더 겁이 날 것 같다.. 참 빨리 적응을 했으면 좋겠다..